[중앙포토]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은 한국학호남진흥원이 펴낸 『호남학산책』에 이런 글을 남겼다. ‘우연이라는 공통된 주제로.특히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관객이라면 신선한 공기처럼 다가갈 수 있는 영화다. 단편마다 다른 방식으로 마무리하는 솜씨 역시 인상적이다.그런데도 단편에 애정이 남다른 감독은 각본을 쓸 때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했다.일상은 기본적으로 틀에 박혀서 반복되죠. 이 영화의 핵심은 ‘우연이에요.우연의 묘미를 흥미롭게 보여준다. 반가운 마음에 가던 길을 멈추고. 알고 보니 동창회 소식을 몰랐단다.환경 파괴를 막는 연구에 앞장선 대학 지성인들이 더 이상 먹거리가 지구에 미치는 악영향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. 옥스퍼드 대학도 이미 3년 전 같은 결정을 내렸고.이 대목에서 미국의 저명한 비영리 민간 환경 연구기관인 세계자원연구소(World Resources Institute)가 주창한 한 문구가 떠오른다. 그에 따른 논쟁과 반발이 이어졌다.[사진 Plant-Based Universities] 케임브리지 대학의 먹거리 관련 ‘파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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